주밴쿠버대한민국총영사관과 브리티시콜럼비아(BC)주 태권도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한 ‘제10회 총영사배 태권도 대회’가 지난 10월 10일(토), 리치몬드 올림픽 오발(Richmond Olympic Oval)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캐나다 서부 지역 태권도 수련인들의 최대 축제인 이번…

주밴쿠버대한민국총영사관과 브리티시콜럼비아(BC)주 태권도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한 ‘제10회 총영사배 태권도 대회’가 지난 10월 10일(토), 리치몬드 올림픽 오발(Richmond Olympic Oval)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캐나다 서부 지역 태권도 수련인들의 최대 축제인 이번 대회에는 이광석 주밴쿠버총영사, 팜 베인스(Parm Bains) 연방하원의원, 척 오(Chak Au) 리치몬드 시의원 등 지역 주요 정계 인사들과 2,000여 명의 태권도 수련인 및 관람객들이 참가해 현장을 가득 메웠다.
이날 경기는 품새, 겨루기 등 다양한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정교한 동작과 절제미를 선보인 품새 부문과 박진감 넘치는 발차기가 이어진 겨루기 부문 모두에서 선수들은 높은 수준의 기량을 발휘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
특히 대회 중간에는 화려한 태권도 특별 시범 공연이 펼쳐져, 고난도 격파와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경기장을 찾은 관중과 선수단으로부터 큰 박수갈채와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광석 주밴쿠버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우리의 전통 무예인 태권도가 한국과 캐나다를 잇는 중요한 문화적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상기시키며, “앞으로도 한국과 캐나다 간 문화·체육 교류 협력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총영사관은 ‘10월 BC주 한인 문화의 달’을 기념해 대회 행사장 내에 투호 던지기, 한복 입기, 병풍 만들기 등 다채로운 한국 전통문화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경기장을 찾은 참가자들과 관람객들은 직접 한국 문화를 경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고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 관계자는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과 화려한 시범 공연, 그리고 한국 문화 체험이 어우러져 참가자 모두가 함께 즐기는 뜻깊은 축제의 장이 되었다”고 밝혔다.
HanaTV = Woo Jaemin (우재민)


2026년 10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