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윈 박리아 회장·한인문화협회 이민경 회장·밴쿠버여성회 안젤리나 박 회장 등 한인 단체장 및 캠프 봉사자들 개표 현장 함께 지켜봐 HanaTV 특별취재단, NDP·보수당 개표 본부 및 최병하 선거 사무실 입체 밀착 취재 Elections BC 최종 집계(Final Count)는 우편…
![[현장 종합] 최병하 후보, 66표 차 극적 선두… 공식 당선 확정은 최종 집계 후 발표](https://pub-7c30bf53af234e8292c8a3d8df0166de.r2.dev/articles/cms8ibaus000004l4atxu5c45/1792954823857-4684d4f3-3fac-4ea1-9021-fa5cf6ac61cd.jpg)
코윈 박리아 회장·한인문화협회 이민경 회장·밴쿠버여성회 안젤리나 박 회장 등 한인 단체장 및 캠프 봉사자들 개표 현장 함께 지켜봐
HanaTV 특별취재단, NDP·보수당 개표 본부 및 최병하 선거 사무실 입체 밀착 취재
Elections BC 최종 집계(Final Count)는 우편 투표 검표 후 진행… 0.5%p 격차로 사법 재검표(Judicial Recount) 가능성 높아
[버나비=HanaTV 특별취재팀] 버나비 사우스-메트로타운(Burnaby South-Metrotown) 선거구에 출마한 BC 신민당(NDP) 최병하(Paul Choi) 후보가 초기 개표 마감 결과, 보수당 데이비드 시에(David Xie) 후보를 66표 차이로 제치고 극적인 1위를 기록했다. 개표율이 90%를 넘어설 때까지도 승패를 가늠하기 어려웠던 피 말리는 승부였다.
이번 총선에서 HanaTV는 특별취재단을 구성해 NDP와 보수당의 'Election Night' 공식 개표 본부를 각각 찾아 BC주 전역의 판세 변화를 취재하는 한편, 최병하 후보 선거 사무실 현장을 밀착 취재하며 한인 사회와 긴장된 순간을 함께했다.
■ 버나비 강타한 보수 돌풍 속 '진땀 선두'… 개표 내내 엎치락뒤치락
이번 총선에서 버나비 지역은 5개 선거구 중 버나비 센터(Burnaby Centre)와 버나비 노스(Burnaby North) 2곳이 보수당으로 넘어가는 등 보수당의 거센 돌풍이 집중된 최대 격전지였다.
이러한 격랑 속에서 버나비 사우스-메트로타운 역시 개표 초반부터 양 후보가 수십 표 차이를 두고 1·2위 순위를 계속 맞바꾸는 살얼음판 접전을 이어갔다.
2024년 총선 당시 신설 지역구였던 이곳에서 49.33%(7,560표)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주의회에 입성했던 최병하 후보는, 이후 BC주 통상차관(Parliamentary Secretary for Trade)을 역임하며 의정 활동을 펼쳐왔다.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는 보수당 데이비드 시에 후보의 강력한 추격에 직면해 투표함이 열릴 때마다 숨 막히는 초접전을 벌여야 했다.
■ 한인 단체장·자원봉사자 집결… 긴장과 침묵 속 한 표 한 표 주시
이날 최병하 후보 선거 사무실 현장에는 코윈(KOWIN) 밴쿠버 박리아 회장, 한인문화협회 이민경 회장, 무궁화여성회 안젤리나 박 회장을 비롯한 주요 한인 단체장들과 동포들이 대거 집결했다.
수개월간 가가호호 방문과 전화 유세, 홍보물 배포 등 풀뿌리 선거 캠페인을 현장에서 이끌어 온 자원봉사자들도 함께 자리해 선거관리위원회의 실시간 집계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참석자들은 득표 수치가 갱신될 때마다 마른침을 삼키며 개표 과정을 지켜봤다.
■ 밤 11시 마지막 투표함 개표… 66표 차 확인에 환호
승부의 윤곽은 마지막 투표함이 열린 밤 11시경에야 드러났다. 선거관리위원회 집계상 마지막 투표함 수치까지 반영된 후보별 최종 득표 현황은 다음과 같다.
최병하 (BC NDP): 5,811표 (44.21%)
데이비드 시에 (BC Conservative): 5,745표 (43.71%)
브라이언 포클러 (BC Green): 1,151표 (8.76%)
앤드루 로즈 (OneBC): 379표 (2.88%)
두 후보 간 표 차이는 불과 66표(득표율 격차 0.50%p). 마지막 수치가 반영되며 최 후보의 선두가 확인되자, 얼어붙었던 사무실 현장에서는 일제히 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왔다.
꽃다발을 전달받은 최병하 후보는 현장에서 지지자들과 동포들에게 "보내주신 한 표 한 표의 엄중한 의미를 평생 가슴에 새기겠다"며 "끝까지 믿고 함께 뛰어준 자원봉사자들과 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한인 사회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 당선 확정은 우편·부재자 투표 최종 집계 후… 재검표 수순 밟을 수도
초기 개표 결과에서는 최병하 후보가 1위를 기록했으나, 제도상 공식 당선 확정 발표까지는 아직 법적 절차가 남아 있다.
BC주 선거관리위원회(Elections BC) 규정에 따르면, 선거 당일 진행된 초기 개표(Initial Count) 이후 미합산 우편 투표(Mail-in ballots)와 관외 특수 투표 등 부재자 투표를 검표·합산하는 최종 집계(Final Count)를 거쳐야 한다.
특히 두 후보 간 격차가 66표(0.50%p)에 불과해, 향후 개봉될 우편 투표 집계 결과와 격차 비율에 따라 주 선거법상 규정된 법원 주관 사법 재검표(Judicial Recount) 절차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공식 당선증 교부는 선관위의 최종 집계와 법적 절차가 완전히 마무리된 후 진행된다. HanaTV는 추후 발표되는 선관위의 공식 최종 검표 결과와 재검표 진행 상황을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보도할 예정이다.
특별튀재팀 = 배하나 대표, 학생기자단(윤예슬, 국중석, 이준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