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5,062표 획득… 9위 탈락선과 5,750여 표 격차 벌리며 탄탄한 지지 재확인 선거 전 인터뷰서 강조한 '책임 있는 성장과 미래 준비'… 유권자 표심으로 입증 메트로 밴쿠버의 대표적인 한인 밀집 지자체인 코퀴틀람(City of Coquitlam)에서 현역 시의원인 스티브…

1만 5,062표 획득… 9위 탈락선과 5,750여 표 격차 벌리며 탄탄한 지지 재확인
선거 전 인터뷰서 강조한 '책임 있는 성장과 미래 준비'… 유권자 표심으로 입증
메트로 밴쿠버의 대표적인 한인 밀집 지자체인 코퀴틀람(City of Coquitlam)에서 현역 시의원인 스티브 김(Steve Kim) 후보가 주민들의 두터운 신임 속에 3선 연임에 성공했다.
17일 실시된 2026 BC주 지방선거 개표 결과, 총 8명을 선출하는 코퀴틀람 시의원 선거에서 스티브 김 후보는 15,062표(득표율 9.26%)를 기록하며 전체 출마자 중 당당히 3위로 당선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결과는 8위 당선선(9,604표)은 물론 낙선 커트라인인 9위 후보(9,303표)와 무려 5,750여 표 이상의 압도적인 격차를 벌린 성적으로, 지난 8년간 시정에서 보여준 실용적인 정책 추진력과 탄탄한 다민족 유권자 기반이 빚어낸 성과로 평가받는다.
■ 코퀴틀람 시의원 선거 주요 득표 결과 (8명 선출)
매트 조놀릭 (Matt Djonlic) – 15,905표
로버트 마자로로 (Robert Mazzarolo) – 15,104표
스티브 김 (Steve Kim) – 15,062표 (당선 확정)
테리 타우너 (Teri Towner) – 13,758표
매튜 세바스티아니 (Matthew Sebastiani) – 13,480표
하비 수 (Harvey Su) – 9,968표
로잘린다 톨리프슨 (Rosalinda Thorleifson) – 9,836표
벤자민 페리 (Benjamin Perry) – 9,604표
(탈락선: 9위 제인 톰싱 9,303표)
■ 선거 전 인터뷰서 밝힌 청사진: "책임 있는 성장으로 코퀴틀람의 미래 준비"
이번 3선 당선은 스티브 김 의원이 선거 준비 과정에서 유권자들에게 제시했던 확고한 비전과 진정성이 표심으로 직결된 결과다.
김 의원은 선거를 앞두고 진행된 본지와의 사전 인터뷰에서 "지난 8년간 코퀴틀람이 겪은 비약적인 성장과 변화 속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왔다"며, 3선 도전에 나서는 각오로 '균형 잡힌 의사결정과 책임 있는 도시 성장'을 최우선 과제로 꼽은 바 있다.
당시 인터뷰에서 김 의원은 "코퀴틀람은 메트로 밴쿠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도시 중 하나지만, 외형적 팽창에만 치우쳐선 안 된다"며 "경제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환경 속에서도 도로, 대중교통, 공원, 레크리에이션 등 핵심 인프라가 인구 증가 속도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재정 건전성을 바탕으로 시정을 철저히 이끌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개선이 시정의 핵심"이라며 ▲가족·청년·시니어를 아우르는 다양한 주거 옵션 확보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 ▲치안 및 재난 대비 강화를 통한 안전한 커뮤니티 조성을 공약으로 강조했다.
한인 커뮤니티의 든든한 가교 역할에 대해서도 포부를 명확히 했다. 그는 "한인 사회가 보여준 지속적인 관심과 신뢰가 오늘의 자리에 설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이라며 "3선 의원으로서 주류 행정부에 한인 사회의 목소리를 보다 무게감 있게 전달하는 것은 물론, 차세대 한인들이 지역 정치와 사회 각 분야에서 당당히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징검다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선거 준비 과정에서 주민들에게 약속했던 실천적 공약과 검증된 의정 경험이 압도적인 표차의 '3선 당선'이라는 결실로 이어지면서, 향후 4년간 스티브 김 의원이 펼쳐갈 시정 행보에 지역 주민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HanaTV=Jungseok Kuk